•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MZ세대, 알바로 이루고 싶은 목표 1위는 '종잣돈 마련'


MZ세대 알바생 10명 중 8명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MZ세대 알바생 2,9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MZ세대 알바생 80.8%는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MZ세대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복수응답) △저축을 통한 종잣돈 마련이 응답률 60.1%로 가장 높았으며, △나를 위한 선물, 나를 위한 플렉스 자금 마련(33.2%)이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부모님 선물 및 여행을 위한 효도 자금 마련(18.2%) △현재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면서 경험 쌓기(16.0%)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14.7%)이 목표라는 응답이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외에도 △등록금 등 대출금 상환(10.5%) △해외/국내 여행 자금 마련(10.0%) △창업을 위한 사업 자금 마련(7.8%) 등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MZ세대들의 목표로 조사됐다.

 

이들 MZ세대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1순위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도 △돈(급여수준)이 28.8%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 MZ세대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나에게 더 좋은 알바도 △나의 재능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알바(45.6%) 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54.4%)를 선택하는 경향이 다소 높았다.

 

다음으로 △근무시간 및 기간(19.9%) △거주지와의 거리(19.7%)를 알바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응답이 이어졌으며, 이 외에도 △근무강도 편한 업무(7.2%) △사장님 마인드(6.5%) △사회경험이 될만한 업무인지(6.5%) △함께 일하는 동료(5.5%)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인지(5.2%) 등도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알바몬 조사 결과 MZ세대 알바생 75.5%는 ‘갓생살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갓생살기’는 하루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내며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MZ세대들이 꼽은 갓생살기 실천 방법에는 ‘아르바이트’가 가장 인기였다.

 

이들 MZ세대들에게 갓생살기 실천 방법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계획해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아르바이트(56.2%)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 시작(30.8%),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만들기(30.6%), △모닝 루틴 실천하기(21.8%), △소소한 취미생활 만들기(17.1%), △문화생활 즐기기(14.0%) 등이 뒤따랐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년부터 7급 공무원 채용 시 지방대 추천 인원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내년부터 7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지역대학의 추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인재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통합인사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지역인재 추천 기준 확대 시행은 내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겨서 내년도 시험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은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된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화된다. 그동안은 대학 입학정원이 3000명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12명까지만 추천할 수밖에 없어 대규모 대학의 추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됐다. 인사처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간 통합이 추진되더라도 통합된 정원에 맞춰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수습직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돼 특수지근무·위험근무·특수업무 수행 시 수당을 지급할 수 있어 추가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예규 명칭도 ‘통합인사지침’에서 ‘균형인사지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