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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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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Z세대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 “상반기 취업 자신감” 

 

올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취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71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자신감과 취업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9.3%가 ‘자신  있다’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들은 취업 성공에 자신감을 내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라 답했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 목표 기업과 직무가 분명해서’ 상반기에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0.6%로 절반 이상에 달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취업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다음으로 ‘막연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구직자도 42.2%로 다음으로 많아, 준비된 신입사원의 패기를 갖추고 취업 준비에 나서는 취준생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 외에는 ▲경기 회복과 일자리 증가가 기대되어(19.8%) ▲취업 성공을 위해 눈높이를 낮춰서(18.2%) 상반기 안에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자 순으로 많았다.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하지만 찾기 어려운 정보 중 하나가 ‘기업정보’이다. 조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에 필요한 기업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수집하는지’ 조사한 결과 ‘취업 플랫폼의 기업정보’를 꼽은 구직자가 3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채용기업의 홈페이지’라는 응답자가 28.6%로 많았고, 이어 ‘유튜브/SNS/커뮤니티(15.8%)’ 순으로 기업정보 취득처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그럼 어디에서 취득한 기업정보가 가장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잡코리아가 구직자들의 기업정보 취득처 별로 도움이 되는 정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취업플랫폼의 기업정보’가 도움 된다는 비율이 5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튜브/SNS/커뮤니티’의 기업정보가 도움 된다는 비율이 49.6%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취업지원실(47.2%) ▲취업사교육/컨설턴트(45.2%) 순으로 도움된다는 비율이 높았다. ‘채용하는 기업 홈페이지(37.7%)’의 기업정보가 도움된다는 비율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잡코리아는 기업의 매출액, 직원 수, 사업현황 등 기본적인 기업정보는 물론 채용 특징과 고객/경쟁사/시장환경 분석 등 입사지원부터 면접과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담은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잡코리아의 기업분석보고서는 매년 달라진 기업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자료를 업데이트 하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이 주춤했던 기업들이 올해 채용에 나설 것이 기대되면서,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서 취업 성공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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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