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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파트는 중소형이 대세, 아파트값 대형↓ 중소형↑

지난달 31일 KB국민은행 2012년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형아파트값은 3.9% 떨어졌지만 중형은 0.4% 하락하는 데 그쳤다. 반면 소형은 오히려 1.4% 올랐다.

이는 가족 규모가 점점 줄고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으면서 고가인 대형아파트 매수세가 약해지고 중소형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때문에 올해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 중에는 중소형이 많이 배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 관심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다. 동시분양에 나서는 총 7개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 호반건설, EG건설 등 3개사는 중소형으로만 단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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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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