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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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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홍석천, 커밍아웃 이후 첫 단독 토크쇼 출연

홍석천이 커밍아웃 이후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출연하여 커밍아웃을 한 이유와 이후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힐링캠프의 MC 이경규는 “처음 홍석천의 출연 소식을 듣고 반대했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고, 이에 홍석천은 “힐링캠프 섭외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이경규 선배님이 무서웠지만 꼭 나와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홍석천은 “어릴 적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혼란스러웠다”며 숨겨야만 했던 때를 떠올리며 자신의 연애사를 조심스레 공개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통한 커밍아웃 선언이 첫 공개가 아니였다. 대학시절 한 차례의 커밍아웃을 했고 방송에서도 공개했지만 편집 당해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일화를 모두 털어놓았다.

힐링캠프 홍석천 편은 오늘(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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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