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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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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생산·소비·투자 2년 2개월 만에 동반 감소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의하면 4월 생산은 0.7%, 소비는 0.2%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7.5%, 앞으로의 경기 동향을 알 수 있는 선행종합지수는 0.3포인트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3월 회복세를 보였으나 4월에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의 생산이 전월비 1.4%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 및 식량 등의 영향을 받아 3.3%감소한 것이 그 원인이다.

 

또 4월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음식점 및 숙박업, 욕탕 등의 서비스 산업이 증가했으나, 주로 자택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치와 라면 등의 생산이 감소되고, 메모리반도체 생산 또한 감소했다.

 

소비는 3월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여행 및 숙박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복과 같은 준내구재(+7.7%)와 승용차와 같은 내구재(+0.4%)의 소비가 늘었으나 반대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백신접종 완료 등에 따른 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줄어들어 비내구재(-3.4%)의 소비가 줄어들며 소비시장의 위축을 불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9.0%)와 운송장비(-2.1%)에 대한 투자가 모두 줄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행종합 지수는 장단기금리차와 경제심리 지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류내 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함에 따라 10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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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