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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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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에서 가장 게임 잘하는 지방은?...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200여명이 실력을 겨루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의 결선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의 3개 정식종목과 이터널리턴,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의 2개 시범종목으로 구성돼있으며, 16개 시도별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 200여명이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 1곳은 대통령상, 정식종목 1위부터 3위는 문체부장관상, 모범지자체 1곳에는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총 상금규모는 3500여 만 원으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최대규모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라인 결선을 진행던 것과 다르게 3년 만에 관객과 선수가 현장에 모인다.

 

대회장 내에는  ▲실제 자동차 운전을 재현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VR 체험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대회장 입구에는 추억의 조이스틱 게임, 펌프(DDR), 인형뽑기 등이 준비 된 아케이드 게임존 ▲현장 이벤트 및 상품 증정 행사 ▲ e스포츠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팀 ▲더운 날씨를 고려한 커피부스와 휴게공간을 합친 복합편의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e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로 자리 잡았고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아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마추어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등 e스포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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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