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3.4℃
  • 박무서울 13.2℃
  • 박무대전 11.8℃
  • 박무대구 12.0℃
  • 박무울산 15.2℃
  • 박무광주 14.8℃
  • 흐림부산 18.7℃
  • 맑음고창 12.7℃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9.4℃
  • 구름많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정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 9월 발족…집무실 2027년까지 준공 목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8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9월에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연구용역 과정을 통해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 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통해 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2023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고 같은 해 하반기 총 사업비를 확정하고 건축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25년초까지 제2집무실 건설에 착공, 2027년까지 집무실을 준공할 예정이다.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워졌으며 지난 5월 말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 기존 정부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의 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빈도를 높일 예정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세종의사당‧정부세종청사와의 연계성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에 충실한 실용성 ▲보안을 고려하되 최대한 국민과 소통 가능한 개방성에 입각해 제2집무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