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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지하철역 또 강력범죄...“철도범죄 매달 237건 발생”

최근 5년 중 철도범죄 최다...‘안전 사각지대’ 예방대책 필요

 

14일 지하철 역사에서 흉기 사고로 20대 역무원 1명이 숨진 가운데, 철도역사 및 철도객차 내에서 철도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철도역사 및 철도객차 내에서 발생한 철도범죄는 총 1,897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237건이 발생한 셈이다. 이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철도범죄 월평균 기록 중 최다 기록이다.

 

유형별로는 성범죄가 661건으로 35%를 차지했고 이어 기타(재물손괴, 횡령 등) 605건, 폭력 407건, 절도 297건, 철도안전법 166건 순이었다. 성범죄 중에서는 661건 중 카메라 등 이용촬영이 351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철도역사와 객차는 많은 대중이 모이는 특성상 범죄의 사각지대로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제기되어왔다. 특히 한정된 관리 인원과 부실한 매뉴얼로 역무원과 승무원까지 범죄대상에 놓이기도 한다.

 

김 의원은 “갈수록 철도 범죄가 늘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뿐 아니라 승무원과 역무원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는 매뉴얼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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