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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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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상습침수지역 대대적인 정비 나서

침수 피해 반복되지 않도록 483억원 규모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 추진

고양특례시는 비만 오면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성사천 하류 지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483억 원 규모의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양구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 반드시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으로  2011년과 2018년 큰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및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배수펌프장 증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항구적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5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의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총사업비의 50%인 24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국회 통과 절차만 남은 상태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과 유수지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확장되는 유수지 부지를 활용한 지역 주민 편의시설(휴게, 휴식, 커뮤니티 공간 등) 조성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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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