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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3회 국제맑은환경 공헌상 수상자 발표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제3회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국제맑은환경공헌상은 공공 서비스 부문에 시흥시, 헬스케어 부문에 파나셀 바이오텍, 비즈니스 부문에 AMP 로보틱스, 조이뷰 에듀케이션, 베스핀 글로벌 등 3개사가 수상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키위랩, 글로벌 청년 리더 부문엔 에릭 현 심 씨 등 모두 4개 부문 6개 기관과 개인이 수상했다.

 

 

공공 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시흥시는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실증도시로 선정된 후에 유독물 운반차량 사고 대응 시스템과 미세먼지와 악취추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친환경 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된 파나셀 바이오텍은 첨단 재생의료와 줄기세포 배양과 세포뱅킹 등에 대한 연구로 국민 건강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즈니스 부문 수상자인 베스핀 글로벌은 2021년 코로나 백신 예약 중단으로 인해 차질을 빚을 때 2주 만에 백신예약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비즈니스 부문 수상한 AMP Robotics는 각종 폐기물을 분류하고 이 가운데 재활용품을 골라 선택 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리사이클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미국 기업이다. 조이뷰 에듀케이션은 빌게이츠 재단 등과 함께 소외계층들을 위한 마스크 나누기 운동을 펼친 공로로 비즈니스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한 키위랩은 틱톡 컨텐츠를 전문으로 기획·제작하는 글로벌 컨텐츠 제작사로서,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글로벌 유스 리더상을 수상한 에릭 현 심 씨는 2020년부터 ACE Fellowship for Young Leaders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2019년 ‘인류와 환경, 기업의 공존’을 표방하며 서울에서 창설된 글로벌 환경단체이다. 이 단체는 이영종 사무총장 등 글로벌 청년 리더들을 중심으로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헨리 황 알케미 에퀴지션 대표, 언론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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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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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