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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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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감사원, 18일부터 ‘용산개발’ 코레일 특감

공영개발로 전환될 가능성 있어

 

감사원이 부도 위기에서 한 발 물러난 코레일의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대규모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특별감사는 일반적인 재무감사와 기관 운영감사와는 달리 공공이 주도하는 개발 프로젝트 등에서 대규모 손실이나 비리 소지가 있을 때 진행하는 것으로 공식 용어는 특정감사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감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코레일에 1차로 통보했지만 드림허브가 우정사업본부에서 민사소송 승소금 440억 원 가운데 257억 원을 이달 초 수령하면서 일단 부도는 모면할 것으로 보고 감사 일정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난 7년간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리 등 문제 소지는 없는지, 현재 개발을 주도하는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업체들 주장대로 과연 이익은 낼 수 있는 구도인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허준영 전 사장 재임 시절 코레일이 111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을 4조 2천억 원에 선매입하기로 결정한 조치 등이 민간 업체에 과도한 혜택을 준 것은 아닌지도 따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레일 직원 20여 명이 파견된 개발실무 용역업체(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도 간접적인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번 감사에서 사업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정부가 사업 전반에 관여하거나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코레일 측이 주장해온 단계적 개발을 채택하거나 아니면 아예 관 주도로 개발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는 공영개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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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