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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하‧고가도로 등 입체도로에도 도로명 부여된다

그간 지상도로에만 부여됐던 도로명이 지하‧고가도로 등 입체도로에도 부여된다.

 

행안부는 국내 최초로 5개 입체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곳은 2개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에 걸쳐있는 담터지하차도(서울시-경기도), 봉오고가교(인천시-경기도) 등 5개 도로구간이다.

 

 

특히, 이번에 부여된 입체도로의 도로명에는 주된 명사에 ‘고가도로’,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이 부여된 입체도로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차량 이용시에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오는 2026년까지 건물이 없는 공터와 사물은 물론 사람‧로봇 등의 이동경로까지 촘촘하게 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 고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최초로 입체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한 것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국민 생활 속 어디에서나 주소정보로 위치안내가 가능하도록 주소정보 기반(인프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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