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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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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지만 강한 콘텐츠기업 많이 키우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70개 사업에 2100억 투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총 2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 사업을 진행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때 문화융성을 중요 키워드로 제시했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박 대통령의 말에 공감하며 창조경제를 꽃피우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조경제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무엇보다 콘텐츠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콘텐츠 강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글로벌 킬러콘텐츠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장은 “경쟁력있는 콘텐츠 자산을 가진 중소 콘텐츠기업들이 쉽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대기업들이 제조하는 스마트기기나 플랫폼에 중소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를 실어 상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콘텐츠기업을 많이 키워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게임·음악·캐릭터산업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맡고 있는 3대 콘텐츠의 해외진출도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콘텐츠 수출시장은 아직도 아시아 중심”이라며 “한류가 더 많은 나라에 진출하고 장르도 더욱 다양해지도록 더 적극적인 투자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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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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