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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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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이태원 목격자 진술에 공청회장 눈물바다

 

이태원 참사 사고 목격자인 남인석 씨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공청회'에서 진술을 시작하자 현장이 순식간에 눈물 바다가 됐다.

 

이태원 지역 상인인 남 씨는 진술에 앞서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며 큰절로 사과했다. 

 

이어 남 씨는 연거푸 울먹거리며 "이태원에 추모의 공간을 만들어 (사망자) 159명의 영원한 등불이 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국조특위 위원들을 겨냥 "니편내편하지 마시고 한 마음이 되셔서 젊은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유가족들과) 같이 상의해 잘 마무리 해달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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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