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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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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만 두 번째

北, 17일 외무성 담화 통해 추가 행동 조치 언급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일 평양 용성 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한 후 48일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미국 주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과 한미 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17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유엔) 안보리를 미국 대북한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는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이사회)가 앞으로도 미국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는 경우 미국의 일방적인 대조선 압박 도구로 변질되고 있는 이사회에 대한 항의로 정상적인 군사 활동 범주 외에 추가적인 행동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는 “북한이 침략 전쟁 준비로 간주하고 있는 훈련 구상을 미국과 한국이 예고한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위협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난 17일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실기동 훈련을 오는 3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는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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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