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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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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원비 과도하게 올린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교과부,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 도입 계획

 

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교육청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과도하게 원비를 올린 사립 유치원에 대해 특정감사에 착수하라고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교과부는 유아교육법을 서둘러 개정해 유치원이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유치원비를 올리는 것을 막는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고 이를 어기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초·강남·송파 지역 유치원을 비롯해 원비 과다 인상 지역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11~15일 특정감사를 통해 원비 인상을 결정하기 전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을 제대로 거쳤는지, 원비 인상에 대해 교육청 승인을 받았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학부모에게 유아학비가 지원되고 사립 유치원에도 운영비와 교사처우개선비가 지원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비를 편법 인상해 학부모에게 부담을 지우는 사립 유치원은 집중 점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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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