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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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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 “조세 감면 개선”

“DTI·LTV 규제 완화 부작용 우려된다”고 밝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규제 전면 완화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비과세·감면 정비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기획재정부가 여야 의원들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에 따르면, 현 내정자는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현 제도를 정비해야 하지만, “DTI와 LTV 규제는 전면적으로 완화할 경우 가계부채 증가와 채무자의 상환여력 악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 내정자는 가장 우선시할 경제정책으로는 일자리,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정상화, 서민물가 안정 등을 꼽았고 추경 편성 방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취임 직후 현 경기 상황을 면밀히 따져 조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5년간 131조 원에 달하는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는 비과세·감면 정비를 꼽았다. 그는 “증세 논의는 향후 폭넓은 의견 수렴과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며 “재정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복지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조세 감면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되는 등 조세의 소득 재분배 기능이 약해진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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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