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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1위 ‘명확한 피드백’

 

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3.2%)하는 상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수평적(32.9%), 안정적(31.0%)이고 개인에 대한 간섭(22.0%)이 없는 기업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조사해 그 결과를 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먼저 알바몬과의 공동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게 했다(*복수응답). 그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로 1위에 올랐으며,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기를 부여하는(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혁신적인(3.3%) 상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낮았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을 나타내는 키워드에서도 회사보다는 ‘나 자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가 추구하는 중요한 직장생활 키워드 1위는 △높은 보상(31.0%)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나 자신의 성장(29.4%)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저녁이 있는 삶(20.7%), 4위는 △자유로운(18.3%), 5위는 △직장 평판이 좋은(16.1%)이 각각 차지해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의 방향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 38.8%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연봉, 성과급 등 금전적인 보상(30.1%)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10.4%) △우수한 복지제도(6.5%) △적당한 업무량(6.1%)이 각각 5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0.4%) △기업의 발전 가능성(0.4%) △기업의 인지도 및 네임밸류(2.7%) △정년 보장(2.9%) 등은 상대적으로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기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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