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울시립과학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강연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신청가능

 

서울시립과학관(이하 시립과학관)은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과학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우주에서 기다릴게’ 주제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만선 시립과학관 관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강연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립과학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만선 시립과학관 관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우주인과 함께 우주비행에 대한 강연 진행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자리다. 앞으로도 시민과 과학전문가가 만날 기회를 넓히고 과학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은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다. 2008년 4월 19일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했으며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직을 수행했다.

 

2014년 6월 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했고 현재는 생명과학을 다루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쓴 에세이 '우주에서 기다릴게'에 작성된 내용 중 "우주에서 내려다보는 지구 중 가장 감명받은 장면은 야경이다. 인공조명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넓은 지구의 어디에 사람이 많이 사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라는 멘트가 화재가 되기도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2수사단’ 민간인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 중 하나”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는 ‘제2수사단’을 만들기 위해 군사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천4백90만 원 추징과 압수물 몰수를 명령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관위 수사에 투입할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현역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요원 명단과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 탈북 대비 목적이라는 노 전 사령관 측의 주장은 형식적 명목에 불과하다”며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와 무관하게 계엄을 전제로 한 수사단을 사전에 준비한 행위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이 군 내부 개인정보에 접근해 명단 수정·확정까지 주도한 점에서 취득 행위와 고의성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한 진급 청탁 대가로 수수한 2천390만원을 추징하고 압수된 백화점 상품권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