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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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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밀양 공장 화재, 인근 산으로 번져···대응 2단계 발령

 

새벽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번지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4시 47분경 경남 밀양 소재 한국카본 2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고 오전 6시 16분경 불이 커지며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로 확산된 상황이며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6대, 진화장비 38대, 진화인력 132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공장 내 근무자 24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하며 3단계는 5개 이상 시군구 자원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서는 위기경보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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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