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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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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요 방송사 전산망 먹통

전시 의무보도에 대한 신뢰까지 흐려져

 

20일 오후 KBS·MBC·YTN의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인터넷망을 이용한 업무는 정지됐다.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거나 날짜가 다르게 돼 있던 컴퓨터들이 있어 방송은 제대로 나갔지만 뉴스 제작 등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방송사들 피해는 이날 밤 늦게까지 완전히 복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사 PC들은 오후 2시 KBS를 시작으로 MBC, YTN 순으로 내부 전산망이 자동 로그오프되고 재부팅이 안 되는 증상을 보였다. 외부에서 사내 전산망에 접속할 때도 연결이 안 돼 전화를 이용해 속보를 내보내야 했다.

SBS만 피해를 면한 것을 두고 통신망의 문제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통신사가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KT와 LG U+, YTN은 LG U+와 SK, MBC는 KT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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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