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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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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유명 분유 싸게 판다고 속여

분유 대신 밀가루 보낸 인터넷 카페 적발

 

인터넷 카페에서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알뜰주부들에게 유명 분유를 판매한다고 속여 대금을 받은 뒤 밀가루를 보낸 일당이 적발됐다.

31살 하 모씨 등 일당 6명은 ‘베이비몰’, ‘민정이 이모네’와 같은 주부들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유명 분유를 시중가보다 30% 가량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주부들을 유인했다.

돈을 송금 받은 뒤에는 분유가 아닌 밀가루를 보내거나 아무것도 보내지 않은 수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360여명의 주부들보부터 6천만 원어치를 가로챘다.

대전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밀가루가 분유와 무게·크기가 비슷하고, 운송장 번호를 카페에 게시해 구매자들을 속이면서 열흘에서 한 보름 사이에 신속히 범행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고장으로 이동을 해서 며칠 쉬었다가 다시 카페를 개설하는 수법으로 분유 사기 판매를 해왔다고 밝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7~8개 도시에서 이 같은 수법으로 1천여 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에서 발생한 분유 사기 사건을 취합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해액도 1억 원 단위가 넘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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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