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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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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진공청소기 흡입력 최대 3배 차이…가격차 최고 8배

보급형 중 삼성전자 가격 저렴하고 흡입력 가장 우수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급형 진공청소기 8종과 기능이 다양한 고급형 제품 11종, 총 19종을 대상으로 흡입력, 소음, 청소 중 미세먼지 방출량 등 품질 및 구조적·전기적 안전성을 비교·평가했다.

비교 결과 조사대상 제품 간 주요 성능(흡입력, 소음) 차이에 비해 가격이 최대 8배까지 차이나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주요 성능이 우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 제품 중 에이스(AVC-950), 필립스(FC8144), LG전자(VC4014LHAM), 삼성전자(VC331LWDCUD)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흡입력, 소음 등 주요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편이다.

삼성전자 제품은 가격(약 13만 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흡입력 측면에서 (최대) 414W로 보급형 제품 중 가장 뛰어났고 소음은 양호하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3등급으로 다른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 진공청소기는 싸이클론 방식으로 먼지를 집진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별다른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제품이다.

반면 고급형 제품 중 닐피스크(X300C), 다이슨(DC37), 지멘스(VSZ61240)제품 등은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격이 70만 원 이상으로 비싸면서 흡입력, 소음 등 품질 측면에서 삼성전자(VC-UBJ937) 제품에 비해 떨어졌다.

고급형 진공청소기는 판매업체별 최고가 제품으로 싸이클론 방식 또는 먼지봉투 방식으로 먼지를 집진하고 바닥상태에 따라 흡입력이 자동조절 되거나 무선으로 흡입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일부 제품들은 표시된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소비자를 오인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DOR-C70OR), 일렉트로룩스(ZUAG3802) 등 2개 제품, 측정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표시된 등급에 미달하고 있다.

닐피스크(X300C), 루체스(LC-V60AT), 밀레(S5481), 카처(VC6300), 필립스(FC8144) 등 5개 제품은 소비전력을 흡입력으로 오인하기 쉽게 표시돼 있다. 이번에 비교 조사한 전 제품은 구조적·전기적 안전성 측면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퀴의 조립상태나 제품의 가공 상태 등 구조와 외관을 살펴봤을 때 전 제품이 양호했다.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이 발견된 제품은 없었으며 내과속도(사용 중 흡입구가 막혔을 때 모터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가능성)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결과 대우(DOR-C70OR), 일렉트로룩스(ZUAG3802) 등 2개 제품은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미달해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일부 수입제품의 경우 소비전력을 흡입력으로 오인하기 쉽게 표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피스크(X300C), 루체스(LC-V6-AT), 밀레(S5481), 카처(VC6300), 필립스(FC8144) 등 5개 제품은 소비전력을 마치 흡입력인 것처럼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진공청소기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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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