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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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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보험사, 민원 감축 이행실적 금감원에 제출해야

금융권 민원 절반 넘고 증가율도 18.8%로 높아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부터 보험사로 하여금 분기별 민원 감축 이행실적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보험민원이 전체 금융권 민원의 절반을 넘는 4만8천471건에 달했을 뿐 아니라 전년 대비 증가율도 18.8%로 다른 업권(은행 7.0%, 금융투자 -10.2%)을 크게 웃돌아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보험사는 과거 민원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해 앞으로 2년간 분기별 민원감축 계획과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만들고 이행실적을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은 계획과 이행실적을 평가해 부실하다고 판단되면 최고경영자 면담과 현장검사를 시행한다.

금감원은 이날 보험사 최고경영자 회의를 열어 감독당국의 강력한 민원감축 의지를 전달하고 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는 9일에는 생·손보협회와 보험업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특히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문제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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