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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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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추경예산안 17조 규모 다음 주 국회 제출

당초 예상보다 늘려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정부가 총 규모는 16조~18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16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주로 추경을 편성하되 국회의 이해를 구해서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성장률 하락으로 세수와 세외수입이 6조 원씩 줄어 12조 원 정도 세입이 감소한다”며 “추경 규모는 ‘12조 원 플러스 알파’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입감액 규모를 12조 원으로 봤지만 지하경제 양성화 등 세수 확대 노력을 고려해 10조 원 이내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세출 증액이 7조~8조 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세출 증액분을 일자리 창출과 수출·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에 배정된다. 특히 국책은행 추가 출자도 고려하는 등 창조경제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도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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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