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1℃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정치


박대출·이만희·정희용 등 국민의힘 지역구 12명 단수 공천

-현역 의원 11명, 전직 의원 1명

-대전 2명, 경북 2명, 경남 8명 단수공천

 

이상민·박대출·윤한홍·정점식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을 포함한 국민의힘 단수 공천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17일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전·세종·경북·경남 지역 12명 후보자의 단수 추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김태호 의원이 경남 양산을 출마로 자리를 비운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는 신성범 전 의원이 공천됐다. 이완영· 김한표 전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경북에서는 △이만희(영천·청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대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유성을) 의원, 비례대표 출신인 윤창현(동구)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세종에는 단수 공천자가 없었다.

 

이날 단수 공천 대상자 중 박대출·윤한홍·정점식 의원 등은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힌다.

 

정 위원장은 '단수 추천자 중 현역 의원이 많다'는 평가에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 여론 지표가 명확히 (우위로) 나와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또, "현역 의원이라고 무조건 물갈이를 하는 게 아니고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하신 분은 보상 받아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이 교체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변경한 조해진 의원과 김태호 의원에 대한 단수공천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전날 면접을 하면서 의견을 충분히 경청했다"며 "경선으로 할지, 우선추천으로 가야할지 더 숙고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역 내 중진의원들의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선 "당연히 있다. 우리 전략자산, 인재들이 한 곳에 중첩돼 있을 경우 면접이 다 끝난 후 의사를 물어서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