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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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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사회복지 ‘대상’ 수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공로 인정.. 제정 첫 회 수상 영예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2013년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 때 진행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정 첫 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지역 내 4,345명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 30억4,900만원, 올해 36억6,1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세웠다.

어린이집 종사자에게 근무연수에 따라 매달 3~7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리후생비를 매달 3~5만원 지원한다.

 여성복지시설 등 63개 시설에는 3억8,500만원을 지원해 임금체계 개선을 통한 급여인상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1일 제정·공포했다.
올해부터는 500명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능력개발비 2,400만원(1인당 4만8천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 사회복지실천현장 사례관리 등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 외에도 매년 제주도에서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한다.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도 3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성남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1,700명 경기도내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0명의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대상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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