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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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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비싸게 팔면서 할인판매 한다고 속여

허위·과장광고 인터넷 쇼핑몰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인터넷 오픈마켓에 거짓·과장 광고 문구로 상품을 올린 2개 전자상거래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 (주)한스는 지난해 3~6월 옥션 등 오픈마켓 3곳에서 코르셋 등 여성용 속옷 30여 종을 판매하면서 ‘보정속옷 30% 세일’이라는 광고문구를 게재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소비자가격 1만9천800원인 제품을 31%나 비싼 2만5천900원에 판매하는 것처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주)중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오픈마켓에서 물티슈를 판매하면서 ‘보습력 10배’, ‘100% 프리미엄 빙하수 사용’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광고에 포함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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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