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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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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유아보육료, 지자체 예산 바닥

경기도·서울시 하반기 지급 중단 위기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가 가정양육수당예산이 바닥이 나 지급 중단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내 0~5세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면 보육료를,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키우면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도에는 보육료 54만5천여 명(어린이집 36만2천여 명, 유치원 18만3천여 명), 양육수당 24만4천여 명 등 78만9천여 명이 대상이다.
올해 소요예산은 양육수당 4천793억 원, 보육료 1조4천265억 원 등 모두 1조 9천58억 원이다. 국비 9천832억 원, 도비 4천814억 원, 시·군비 4천412억 원 등이다.

그러나 총 소요액 1조 9천58억 원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3천198억 원이 부족해 양육수당은 8월까지, 보육료는 10월까지 집행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17일 올해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은 총 1조 1천141억 원이지만 확보된 예산은 6천949억 원에 불과하고 여기에서 국비 140억 원을 제외하면 4천52억 원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회가 약속한 추가지원금 1천355억 원을 교부하면 양육수당과 보육료는 9월까지 지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양육수당은 5월까지, 보육료는 8월까지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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