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4.10 총선


‘정치1번지’ 종로의 민심은 盧 전 대통령 사위 편?

4·10 총선을 1주일 앞둔 3일 ‘정치1번지’ 종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역의원인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각 선거구의 18세 이상 남녀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종로에서 곽상언 후보를 뽑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0%, 최재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38%, 금태섭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는 윤보선·노무현·이명박 등 대통령 3명을 배출한 곳으로 역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승리한 격전지이기도 하다.

 

16~18대 총선에선 보수정당이, 또 19~21대에선 진보정당이 각각 승리했다. 지난 2022년 3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는 보수정당 출신인 최재형 의원이 당선됐다.

 

현재 종로는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한옥지구 지정 및 문화재 보존을 위한 규제, GTX-E 종로평창역 노선확정 및 조기 착공 등 민원과 봉제 산업, 문화 관광 사업 지원 등 종로 발전을 위한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사실상 최재형 후보와 곽상언 후보 양자 간 대결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거 1주일 앞둔 여론은 곽 후보가 12%p 앞서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