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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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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기업 구조조정 7월이 고비

조선·해운 등 지난해와 같은 30여 개 수준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 원을 넘는 대기업에 대해 최근 신용위험 평가에 나섰다.

조선과 해운, 건설 등 대기업 부실 계열사를 포함해 1천여 곳이 넘으며 내달 중에 세부 평가 대상 기업을 선정해 7월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 또는 퇴출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채권단은 지난해 1천806개 대기업 중 549개사를 세부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뒤 건설사, 조선사, 반도체업체, 디스플레이 업체 등 36개사를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했다.

C등급은 채권단과 워크아웃 약정을 맺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D등급은 대부분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된다.

한편 금융권 신용을 50억 원 이상 끌어다 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 위험 평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이르면 11월에 구조 조정 대상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7개 중소기업이 구조 조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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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