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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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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융사 민원 일년새 1만 건 이상 급증

보이스피싱·실손보험료 인상 등 불만

금융감독원은 은행·신용카드·생명보험·손해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 등 6개 권역의 82개사에 대해 민원 발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민원 건수가 6만6348건으로 2011년 5만5782건보다 18.9% 증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관련 민원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민원이 16.9% 늘었다. 대구은행은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반면, 농협·씨티·SC은행이 5등급을 받았다.

신용카드사에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부가서비스 축소,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 구제 요청 등의 민원이 42.2% 늘었다. 삼성카드가 1등급을 받은 반면, KB국민·하나SK카드는 5등급을 받았다.

생명보험사에서는 보험계약 해약에 따른 보험료 반환, 보험금 산정·지급 등과 관련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KB생명이 1등급을 받은 반면, 알리안츠·ING·PCA생명이 5등급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는 실손보험 계약 변경과 보험료 인상 민원이 지난해보다 30% 늘었다. 삼성화재가 1등급, 롯데손보와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보, ACE아메리칸화재, AIG손보(차티스)가 5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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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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