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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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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근 “내가 박살낸 휴대전화서 쯔양 협박 녹음파일...”

'폭행 혐의 기소' 당시 영상찍던 구제역 휴대폰 망가져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사이버 렉카(일명 레카 연합)가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는 녹취록이 세간에 공개된 게 자신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이근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구제역이 제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 그의 휴대폰을 박살 낸 적이 있다. 그 휴대폰을 수리하려고 맡겼다가 녹음파일이 유출돼 세상에 공개됐다”고 말했다. 당시 이근은 구제역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그는 “제가 쏘아 올린 게 어디까지 가는지 모두 기대해달라”라면서 “저 건드렸던 사람들은 다 죽게 돼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일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이 소속된 '렉카 연합'이 1000만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다만 구제역은 이날 유튜브 채널 입장문을 통해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어쩌다 어떤 경로로 쯔양 님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됐는지, 그리고 전 소속사 대표가 최후의 발악을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리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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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