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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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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안전 강화 위한 '노사 합동 현장 점검'

이문 아이파크 자이·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방문
“AI·DX·VR 활용한 안전 관리 및 교육 강화해 나갈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경영진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단결해 나간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사 합동 점검은 지난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 점검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노사 합동 점검단은 현장의 각 동 흙막이 가시설 해체, 각 동 거푸집·철근 및 갱폼 설치, 지하층 및 지상층 콘크리트 타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 대표는 “주기적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노사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안전·품질 최우선 문화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와 서장석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찾았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노사 합동 점검단은 주요 작업 현황과 이슈 및 안전보건 관리 현황 등을 파악하고 고위험 작업 및 위험성 평가 상등급을 받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조 CSO는 “노사가 안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현장 안전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며 “안전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강화된 안전 환경을 구축해 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AI·DX 기반의 기술들을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정기적인 경영진 안전 점검 외에도 AI, DX, VR 등을 활용한 안전 관리 및 교육 등을 기획해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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