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尹 "비상진료체계 원활"... 병원은 "인력 부족으로 진료불가"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과(8월 29일)는 달리 전국 409개 응급실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전송하는 메시지 중 ‘의료 인력이 없어 진료가 불가하다’는 내용이 급증하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 표출현황' 18만6950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의대증원 발표로 인해 전공의가 사직한 지난 2월부터 8월 26일까지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는 총 7만2411건 표출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3407건(22.7%)이 더 많이 표출된 것이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8월의 경우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39건(+52.2%) 더 많은 1만610건의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가 표출(아래의 표참조)됐다.

 

 

또 8월에 표출된 1만610건의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를 전수 확인한 결과에서도 전문의 부재 등 의료 인력 사유로 진료제한메세지를 표출한 것은 총 3721건(35.1%)이었다.

 

김 의원실은 "많은 수의 응급실 진료제한 메세지가 ‘불가능, 응급수술불가, 진료 불가, ㅇㅇ학과 사정상 진료불가’ 등으로 되어 있어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대증원 발표에 따른 전공의 사직의 여파로 응급실에 의사가 없어서 이렇게 진료제한 메시지가 계속 속출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원활하게 가동된다고 하는 것이 정상인가? 곧 추석명절인데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대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는 시급한 대책을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