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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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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 양적완화 당분간 지속

“성급한 긴축은 경제회복에 장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22일 “섣부른 긴축정책은 경기회복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는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정부 재정감축에 의해 제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의 조기 전환은 일시적으로 금리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경기회복을 늦추거나 중단시킬 만큼 막대한 위험을 가져올 것이고 인플레이션의 추가 하락을 야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을 방문 중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 “실물경제 성과와 인플레이션 수치를 봐가면서 적절하게 연준 자산 매입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지만 “경기회복세가 기대했던 것보다 약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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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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