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금융


카카오뱅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2024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금융·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및 IR(Investor Relations)컨설팅, 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부스 운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각자의 기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르몽'은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고객 리뷰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댓글 초안을 제공하는 'AI 기반 리뷰 관리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웍스메이트'는 건설사와 근로자를 매칭해주는 '건설 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이외에도 소상공인·미성년자·CS상담사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투자·보안·이상거래탐지 등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투자 유치 68.6억 원▲기업당 우수 인재 10.6명 추가 채용 ▲매출액 전년대비 165.4% 증가 등 높은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 발표 이후 「25년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3억원을 전달해 지난 3년간 총 37억 원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통해 발굴한 마케팅 스타트업 '나이비'와 손잡고 앱테크 서비스 '음악듣고 캐시받기'를 선보였으며, 프롭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에는 전세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휴 및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