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4℃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4.7℃
  • 흐림대전 14.7℃
  • 연무대구 13.3℃
  • 흐림울산 13.3℃
  • 광주 13.0℃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2.3℃
  • 제주 11.2℃
  • 맑음강화 13.3℃
  • 흐림보은 14.6℃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1.6℃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간세포의 혈당 조절 매커니즘 밝혀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도움

김학성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글루코카이네이즈(GK)와 간세포에서 이 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GKRP)의 복합체 구조와 매커니즘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간에서 체내 혈당이 조절되는 근본원리가 규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간에서 혈당이 증가하면 GKRP에서 GK가 분리돼 혈당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둘 사이 관계를 규명하지 못했다.

김 교수팀은 엑스레이 결정학을 이용해 GK와 GKRP의 복합체 구조를 확인했다. 또 GK가 GKRP와 결합해 있을 때는 GKRP가 GK활성을 억제하고 혈당이 높아지면 GKRP가 많은 양의 GK를 세포핵에서 세포질로 이동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GKRP가 혈당치에 따라 세포질 내 GK양을 조절하며 높은 농도의 혈당에 대응해 많은 양의 GK를 세포질로 보내 혈당을 신속히 낮춘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