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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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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 발령

공휴일 6일 제외 매일 발령

전력거래소는 7일 오전 9시 14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이하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 

전력수급 경보는 공휴일인 6일을 제외하고 매일 발령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올 들어 첫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가 발령된 바 있다. 

발령 시간도 3일 오후 1시 31분, 4일 오전 10시 22분, 5일 오전 9시 21분에 이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는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를 정도로 날씨가 더워지는데다 전력사용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거래소도 이날 오후 2~3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평균 6천507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303만㎾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했다. 전력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과 변압기 수정 운전, 주간예고 수요관리 등의 비상조치를 동원해 수급을 조절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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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