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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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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베이커리, 美·캐나다·유럽 등 수출 신기록

올해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 전년 대비 8.3% 증가
4억 4백만 달러 수출 기록,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

 

 

올해 베이커리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8.3%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고 관세청이 2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4억 4백만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K 푸드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적이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의 인기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베이커리-과자, 빵, 재료 모두 동기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올해 들어 파이, 케이크 등 빵 수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우리 제품이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20개국이며 이 중 1위 미국 포함 40개국 실적이 동기간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최대 수출을 기록하는 등 베이커리 본고장인 북미, 유럽 수출 증가세로 차별화된 케이(K)-베이커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5년 내 우리나라는 2019년에서 2023년 수출액 기준으로 ‘곡물가공품 및 베이커리' 글로벌 수출시장 순위에서 7계단 상승하며 최고 성장세 실현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본고장에서 선전하며 우리나라 제품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 입증하고 있다. 한식에 이어 베이커리가 K 푸드를 알리는 또 다른 대표상품으로 역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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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