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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이들과 방콕 비행기 입국' 이동국 부인 이수진 "사는 게 무엇인지"

얼마 전 탔던 비행 코스... 충격에 "눈 뜨는 것도 괴롭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를 애도했다.

 

30일 이수진 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바로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방콕에서 비행기로 돌아왔는데 얼마나 두려웠을지. 가족분들의 슬픔과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라며 말문을 꺼냈다.

 

이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고 사는 게 무엇인지 많은 생각들로 잠에 드는 것도 눈을 뜨는 것도 괴롭네요.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이수진은 29일에도 비보를 듣자마자 자신의 개인 계정에 "미국에 도착 후 알게 된 제주항공사건. 바로 얼마 전 딱 저만한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이런 일이 실화라니. 믿을 수가 없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수진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이동국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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