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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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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광훈 "무안 참사, 하나님이 허락" 망언에 김갑수 "가만두면 안돼"

“이번 참사의 원인, 전적으로 좌파 문화 때문이다” 주장
김 평론가 "저걸로 밥벌이"...누리꾼 "인간 아닌 미치광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대해 망언을 늘어놨다.

 

지난 29일 전 목사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로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이번 참사가 일어난 것은 대한민국이 좌파 문화, 주사파 문화, 북한의 문화로 넘어갔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참사의 원인은 전적으로 좌파 문화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영적으로 보면,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이게 전부 세상 권세를 잡은 사탄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는 짓을 봐라. 이 대표 때문에 앞으로 더 큰 사고가 올 것이다. 광화문 외에는 앞으로 다가올 국가적 재앙을 막을 길이 없다. 정치 지도자들 때문에 광주사태 같은 내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왜 우리가 정치 지도자들 때문에 피해를 입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를 대해 김갑수 문화 평론가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말이 안되는 걸로 밥 벌이를 하고 있다. 인간이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는가. 가만 두면 안된다"고 맹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사탄이 따로 없다. 저런 자가 어찌 목사인가", "하느님이 저 자를 용서 하겠는가", "저런 미치광이 발언을 듣고 하늘이 노하겠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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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