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메뉴

산업


"AI 혁신 공항으로 거듭날 것" 인천공항, SOS랩과 MOU

CES 2025 참가해 공항 서비스 혁신기술 발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디지털 대전환 관련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피고 공항 서비스 혁신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 분야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전 2040을 선포하고, 디지털 대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의 3대 포커스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 CES 2025 전시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아마존의 차량용 AI 매핑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감형 AI 고객 에이전트 등 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AI, 자율주행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유수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협력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가 검토 중인 ‘AI 활용 공항 주차장 운영 효율화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서는 멀티모달 AI 기술과 라이다(LiDAR) 기술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만큼, 해당 기술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각 분야 선도기업과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은 인천공항의 안전보안 첨단화와 장기주차장 운영효율화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개념검증(PoC)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항 운영 현장에 인공지능 및 라이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CES에서 발굴한 첨단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발전 및 혁신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 역시 AI 혁신 허브 조성 및 AI 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