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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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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대통령이 구입한 책, 판매량 급증

『이이 답성호원』 『철학과 마음의 치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등 5권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문사회서적 출판사인 ''도서출판 책세상'' 부스에 들러 구입한 책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박 대통령이 도서상품권을 주고 산 책은 ''이이 답성호원'' ''일러스트 이방인'' ''유럽의 교육'' ''철학과 마음의 치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등 5권이다.

도서출판 책세상에 따르면 5권의 책 재고가 각각 800~1천부 정도 있었는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각각 1천~2천부씩 증쇄에 들어갔다. 대통령이 사 간 책에 대한 문의가 많아 도서전 부스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대통령이 구입하신 책''이라고 적힌 안내 표지를 설치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 교보문고에서는 도서전 첫날 이후 약 350권 정도가 팔려나갔다. 예스24에서도 박 대통령이 구입한 책의 판매량이 도서전 개막 일주일전과 비교해 도서별로 최소 3.4배에서 최대 38배까지 늘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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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