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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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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작년 부동산시장 양호...아파트, 세종 빼곤 올랐다

전년대비 거래량 3%, 거래금액 19.8% 증가
상가·사무실 거래량 하락...서울만 거래액 상승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4년 연간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 거래 특성 리포트를 13일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국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상승곡선을 그리며 4년 만에 반등을 이뤘다. 

 

 

●부동산 거래금액 전년比 19.8%↑...전국아파트 거래량·거래금액 세종 제외 전년比↑

 

2020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지난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4년 전국 부동산 거래량 103만5195건으로 전년(100만4753건) 대비 3.0% 상승했으며 거래금액은 304조2765억원에서 364조6555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총 9개의 부동산 유형 중 4개 유형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20.7%, 아파트는 14.2%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상업·업무용빌딩은 6.6% 연립·다세대는 4.5% 늘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5개 유형에서 상승세가 포착됐다. 먼저 상업·업무용빌딩이 전년 대비 44.4%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어서 아파트(31.3%), 오피스텔(27.5%), 연립·다세대(11.0%), 토지(0.2%) 순이었다.

 

반면 전년 대비 거래량이 감소한 5개 유형에서는 공장·창고 등(일반)의 하락폭이 7.4%로 가장 컸고 토지는 6.9%, 단독·다가구 4.8%, 상가·사무실 3.8%, 공장·창고 등(집합)은 1.1% 감소했다. 거래금액에서는 공장·창고 등(집합)이 16.4%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공장·창고 등(일반)(6.2%), 상가·사무실(5.1%), 단독·다가구(4.2%) 등이 뒤따랐다.

 

 

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아파트 거래량은 43만182건으로 2023년(37만6740건)과 비교해 14.2%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전년(150조3042억원) 대비 31.3% 오른 197조384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7월 거래량은 4만8692건으로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같은 달 거래금액은 2020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27조286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월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동반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서울로 연간 거래량은 3만3659건에서 56.2% 늘어난 5만2559건, 거래금액은 35조6934억원에서 75.7% 오른 62조7038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전북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8.4%, 30.0% 증가했고 경기는 각각 18.0%, 27.4% 상승했다.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 흐름을 보인 세종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12.7%, 거래금액은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사무실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하락... 오피스텔 전북 거래량·거래금액 급증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상가·사무실 거래건수는 3만9734건으로 4만1302건을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3.8% 줄었다. 거래금액 또한 같은 기간 16조352억원에서 15조2250억원으로 5.1% 하락했다.

 

전년과 비교해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부산(31.8%)과 인천(28.2%), 서울(12.2%) 등 3개 지역에 그쳤으며 거래금액이 상승한 곳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이 유일했다. 지난해 서울의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직전년도(7051건)보다 12.2% 증가한 7912건을 기록했고 거래금액은 6조883억원에서 6조4735억원으로 6.3%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 및 거래금액 감소세는 제주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주의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2023년 1510건에서 지난해 821건으로 45.6% 줄었으며 거래금액은 2501억원에서 1641억원으로 3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은 9개의 부동산 유형 중 거래량 상승폭이 가장 컸다. 2024년 전국에서 매매가 성사된 오피스텔은 총 3만3011건으로 전년(2만7356건)에 비해 20.7%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2023년(5조4366억원)대비 27.5% 상승한 6조9336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시도별로 증감이 혼재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에서 거래량 증가 추이를 보인 가운데 전북에서는 566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전년(195건) 대비 190.3%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경남(55.5%), 경북(39.1%), 경기(38.7%), 대구(33.8%), 제주(33.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거래량이 감소한 6개 지역 중에서는 울산(13.3%)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이어서 대전(10.3%), 광주(8.6%), 충북(7.8%), 전남(5.9%), 부산(2.0%) 순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도 전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총 10개 시도에서 오피스텔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전북의 거래금액은 957억원으로 직전년도(291억원)보다 무려 228.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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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