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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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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프라인 홈플 회생절차 들어갔지만, 온라인쇼핑 거래 21.8조 순항

1월 모바일 비중 80%...내수 부진에도 거래액 전년대비 1.3%↑
오프라인 쇼핑업체 부진 속 소매판매액 27.1% 온라인서 거래

 

홈플러스가 영업 실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 8,6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2,717억원으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56억원(1.3%)늘었다. 통계청이 전년동월 대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1월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가 5299억원(18.2%)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농축수산물 2728억원(22.6%), 음·식료품 2716억원(9.2%) 등의 순이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7%), 음·식료품(14.8%), 여행 및 교통서비스(13.1%) 순으로 높았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의 거래액이 12조 448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 줄었지만 전문몰의 거래액은 9조4189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의거래액이 17조1599억원으로 1.9% 늘어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7076억원으로 0.7%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소매판매액(53조3269억원)에서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13조432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7.1%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여행 및 고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이용쿠폰서비스, 음식서비스, 기타서비스 거래액 등을 제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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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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