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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주 ‘AI 강국위원회’ 출범, 안철수 'AI 전문가' 만남 행보

여야, 토론회 등 'AI 정책' 주도권 싸움 가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LG AI연구원에서 열린 ‘AI G3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업계·학계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플랫폼 다함께 만드는 세상 ‘모두의질문Q’에 출연해 “모든 국민들이 무료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생겼다면,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를 두고 여권에선 “전국민 면세 방안, 황당한 공상소설” 등의 발언 등이 쏟아졌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어제(6일) “최근 딥시크(DeepSeek) 쇼크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골든타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며 “과거 엔비디아(NVIDIA)도 처음부터 AI 전문기업이 아니었다”고 했다.

 

안 의원은 “과감한 투자와 공정한 경쟁 속에 AI시대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우리도 스타트업·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G3 도약의 핵심은 혁신, 공정, 그리고 인재”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AI특위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국회에서 AI 강국위 출범식 겸 첫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내 ‘AI(인공지능) 강국위원회’가 7일 토론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토론회에는 이 대표가 위원장으로서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AI 업계의 애로 사항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자리에서 청취한 의견을 모아 AI 정책을 보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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