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아공 상점, 만델라 특수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95)의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남아공 상점이 ‘만델라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점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나고 있고 의류 가게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을 그린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하이드 파크에 있는 서점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자서전, 연설집, 사진첩 등을 포함해 만델라 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들이 무려 26권이나 진열돼 있다.

또 한 상점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 240랜드(약2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또 다른 상점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수형번호이면서 대통령 퇴임 이후 그가 이끈 에이즈 퇴치 단체의 이름은 ‘46664’라고 쓰인 옷을 팔고 있었다.

만델라 특수는 오는 18일 만델라 전 대통령의 95호 생일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여전히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