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5.5℃
  • 서울 1.9℃
  • 대전 6.5℃
  • 흐림대구 10.2℃
  • 흐림울산 9.3℃
  • 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13.2℃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7.6℃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9.3℃
  • 흐림경주시 8.9℃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메뉴

경제


"더는 못 버텨요"...자영업자 두달간 20만명 줄었다

IMF 당시보다 적어...응답자 72% 순수익·매출 감소

 

경기 침체 장기화에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고,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둔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90만 명, 1998년 561만 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600만 명, 이후 2009년부터 500만 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 명,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 명까지 줄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자영업자는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에 달했다.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62.2%, 61.2%로 조사됐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