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메뉴

산업


66년 만의 '기술역전'…韓, 美에 '연구로 설계' 역수출

원자력연·현대엔지니어링·MPR, 미주리대 차세대 연구로 사업 초기설계 계약

 

 

한국이 원자력 기술을 세계 최강국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66년 전 미국에서 연구용 원자로를 들여온 한국이, 이제는 역으로 미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가 함께 구성한 한미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학교의 ‘차세대 연구로 개발 사업’ 중 첫 단계인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메가와트(㎿)급의 고출력 연구용 원자로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초기 설계 단계는 본격적인 설계에 앞서 건설 대상지의 지형 조건, 환경 요소,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사전 절차에 해당된다. 해당 컨소시엄은 국제 경쟁입찰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작년 7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한국의 연구로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 고농축 우라늄을 대체할 수 있는 고밀도 저농축 핵연료 기술 확보,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과 미국 MPR사의 해외사업 경험과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평가했다. 특히 핵비확산 측면에서 안정성이 높은 핵연료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6월 중 연구로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 기반 강화, 기술 고도화,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계약은 과거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기술을 도입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설계 기술을 수출하는 위치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연구로 수출과 더불어 차세대 원자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기술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축적해온 고성능 연구로 설계 능력과 독자적인 핵연료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 “권성동 제명하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과 진보당·사회민주당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내란 동조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2022년 2~3월에 두 차례 한 총재가 기거하는 가평 청정궁을 방문해 한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직접 쇼빙백을 받아갔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한 이후 그 의혹은 점차 명확하게 범죄 혐의로 밝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른바 윤핵관의 대표주자로서 12.3 비상계엄을 방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내란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섰다”며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 불참,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도 모자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탄핵 2차 표결에 반대 당론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체포 과정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윤석열 비호에 앞장섰다. 지속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한 권성동

배너